되돌아보기
간절히 기다려온 여름 휴가를 보내면서 이 편지를 쓰고 있어요.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발 뻗고 편안하게 쉬면서 일상으로부터 단절될 수 있기를 바라요. 때때로 쉬어갈 때도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저와 Service95 팀은 오늘 뉴스레터에서 지난 7개월 동안 발행한 기사 중 지금까지 제가 가장 좋아했던 이야기와 작가들을 기념하고 지지하는 기회로 활용해볼까 해요.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회운동과 지속 가능한 섹스 토이, 포용성의 필요성을 다룬 글들과 오늘 다시 소개하지 못하는 다른 기사들까지 모두 아주 자랑스러워요. 그리고 매주 Service95를 읽어주시는 여러분에게도 정말 감사드려요. 애정이 없다면 어려운 일이니까요.
두아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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