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013 표제: 세계 최초로 해양 폐플라스틱 소재 섹스 토이를 만든 여성, 마틸드 맥코스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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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 세계 최초로 해양 폐플라스틱 소재 섹스 토이를 만든 여성, 마틸드 맥코스키를 만나다

April 25, 2022 | By 수잔 디바니

“장난기 가득한 것, 그게 제 열정을 이끌어요. 전 모든 사람들이 유쾌한 섹스 라이프를 즐겼으면 해요.”라고 마틸드 맥코스키(Mathilde Mackowski)는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14년 전 그녀가 섹스 토이 산업에 뛰어들어 스칸디나비아의 성인용품 브랜드, 신풀(Sinful)을 공동 창업한 이유입니다. 이 브랜드는 처음부터 소비자의 공감대를 얻으며 다양한 매체들로부터 주목받았습니다. 그녀는 당시를 떠올리며 “북유럽 국가 중 처음으로 섹스 토이를 주류화하려는 시도를 했죠.”라고 말합니다. “저희가 평범한 ‘옆집 여자애’ 같은 이미지였기 때문에 많은 매체가 저희에게 연락을 해왔다고 생각해요.” 이제 그녀는 세계 최초로 OBP(Ocean Bound Plastic)를 사용한 섹스 토이 브랜드, 오션(Ohhcean)을 론칭해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OBP란 간단히 말해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기 전 해양이나 빗물, 해변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오션은 전 세계 OBP 업사이클링 및 재활용 선도 기업 중 한 곳인 #Tide와 협업해 매직 완드, 지스팟 바이브레이터, 바디 바이브레이터의 세 가지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매끈한 실리콘으로 싸여 있는 이 제품군은 바다의 파도 빛깔을 연상시킵니다. 맥코스키는 장난기 가득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지구를 지키는 방식으로 섹스 토이를 제작하는 그들의 접근법이 전 세계 다른 회사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커다란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싶어요.” 수잔 디바니(Susan Devaney)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이자 에디터, 컨설턴트로 영국 보그, 스타일리스트 매거진 등에 기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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