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끄기
드디어 다시 투어를 떠나요! 무려 2년(!)을 기다린 끝에 제 Future Nostalgia 투어가 시작됐어요. 리허설이 끝나면 쉴 시간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언제나 그렇듯 공연 준비를 마친 다음에도 해야 할 일이 많죠. 요즘 시간 관리도 꽤 잘하고 있고(저는 언제나 시간을 잘 지킨다는 것에 자부심이 있어요) 여러분에게 뉴스레터(Emma Fraser가 엄청 매력적인 펠트 아티스트 Lucy Sparrow에 관해 쓴 글을 꼭 읽어보세요. 아래에서 보실 수 있어요)를 보내기 위해 마감을 지키는 일까지 포함해서 짜임새 있게 스케쥴을 관리하고 있는데도 할 일은 끝이 없더라고요.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요즘은 자기 전에 긴장이 잘 풀리지를 않아요. 온갖 생각을 끌어안고 자려니 도통 쉽지가 않더라고요. 양 세는 것도 소용이 없을 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 침대에서 책(종이책) 읽기 –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잠이 들 거예요
- 일기 쓰기로 긴장 풀기 – 생각을 적어 내려가다 보면 밤에 머리를 비우는 데 도움이 돼요
- 취침 시간 명상 – 저는 Insight Timer, Headspace,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의 Bloom 앱을 사용해요. Bloom에서는 마음이 진정되는 앰비언트 음악을 듣거나 만들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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