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추럴하게 즐기기
제가 내추럴 와인을 처음 맛보았던 때는 2017년 액션 브론슨(Action Bronson)이 진행하는 바이스 채널의 쇼 <F*ck That’s Delicious>에 출연했을 때였어요. 거기서 지금은 절친이 된 내추럴 와인 전문가 클로비스 오친(Clovis Ochin)을 만났죠. 우리는 음식과 와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을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어요. 내추럴 와인은 보통 살충제나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생산하는데, 여러 가지 포도 품종을 새롭게 알게 되고 경험하는 일이 정말 즐거워요. 신선하다 보니 어떤 상황에도 잘 어울리고요. 내추럴 와인의 세계를 경험한 뒤 와인 생산자들과 알고 지내게 된 지도 이제 5년이나 되었네요. 여러분도 시도해볼 만한 와인을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해요. 참, 제 친구 클로비스가 7월 7일에 론칭할 와인도 지켜봐 주시고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내추럴 와인 몇 종을 골라봤어요. 여러분도 이 멋진 와인들을 즐겨보셨으면 해요. 그리고 내추럴 와인에는 다른 와인에 비해 아황산염이 적게 첨가되어 있어 간이 배출할 독소도 그만큼 줄어드니 윈윈이랍니다.
두아로부터- 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Carbonic Pinot Noir – Koppitsch
- Pink Pong – JM Dreyer
- Muscat Sec – Le Petit Gimios
- SK Moscatel – Partida Creus
- I Vicini – Jean-Yves Peron
